울산 부유식해상풍력 협의회 공식 출범, 울산상의 주도적 지원

최수상 2023. 4. 5.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지역 해상 풍력발전 산업을 도모하는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 협의회(이하 울부협)'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울부협 출범은 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사업자들의 공동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생각한다"라며 "울산상공회의소도 울부협과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국내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울산이 글로벌 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개발사, 울산상의 특별회원 가입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적극 지원 의사 밝혀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에너지 도시로 성장 기대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 협의회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출범식에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가운데)과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개발사 5곳의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진=울산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해상 풍력발전 산업을 도모하는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 협의회(이하 울부협)’가 5일 공식 출범했다.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5개 부유식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개발사 5곳은 한국부유식풍력(오션윈즈, 메인스트림/아커그룹), 반딧불이 에너지(에퀴노르), 해울이 해상풍력(CIP, COP), 귀신고래 해상풍력(코리오 제너레이션, 토탈에너지스, SK에코플랜트), 문무바람(쉘, 헥시콘) 등이다.

울부협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주요 현안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함께 해소하고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를 위해 부유식 해상풍력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공동 정책 연구 및 대안 제시,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 세미나 또는 포럼 공동 개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각 사 대표들은 출범식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공동의 협력과 향후 포부를 밝혔다.

울산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후 울산상공회의소 특별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울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울부협 대표에게 회원증을 발부했다.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울부협 출범은 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사업자들의 공동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생각한다”라며 “울산상공회의소도 울부협과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국내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울산이 글로벌 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울부협은 앞으로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협의하고, 관계 당국에 해상풍력 및 연계 산업 개발 촉진을 위해 제언할 예정이다. 또 울산 지역 공급망 육성에 힘쓰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해 울산 경제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