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찰떡궁합 스승’ 행선지는 어디? ‘토트넘-첼시와 접촉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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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 "포체티노는 행선지를 물색하는 상황에서 토트넘 홋스퍼, 첼시와 아직 공식적인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와의 결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는 중이다.
토트넘과 첼시의 감독 후보에는 포체티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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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호흡이 좋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행선지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 “포체티노는 행선지를 물색하는 상황에서 토트넘 홋스퍼, 첼시와 아직 공식적인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와의 결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이다.
안토니오 콘테는 2021년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무패 행진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했다.
하지만, 10월 아스널과의 9라운드 경기에서 1-3 패배 이후 무너지기 시작했다. 들쑥날쑥한 내용과 결과로 호평을 받지 못했다.
특히, 3시즌 만에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콘테는 “이기적인 선수들이 보인다. 20년 동안 같은 구단주 아래에서 왜 아무것도 얻지 못했나”라며 폭탄 발언으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토트넘으로부터 경질을 통보받았고 결별의 길을 걸었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대행 체제로 운영하면서 후임 사령탑을 물색하는 중이다.
첼시 역시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작년 9월 선임한 그레이엄 포터를 7개월 만에 경질한 것이다.
포터 감독은 끈끈한 조직력으로 고춧가루 부대 역할 수행하면서 브라이튼 알비온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아 기대가 쏠렸다.
첼시는 포터 감독을 향해 엄청난 이적료를 쏟아붓는 등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리그에서는 11위에 허덕였다.
토트넘과 첼시의 감독 후보에는 포체티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과거 좋은 기억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첼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적응을 마치고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는 부분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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