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핵심 MF, 사비 제자로 들어갈까?… "시장 샅샅이 뒤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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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다가오는 여름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지도 모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비롯한 다수 유럽 언론은 바르셀로나가 카마다 다이치에게 눈독을 들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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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다가오는 여름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지도 모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비롯한 다수 유럽 언론은 바르셀로나가 카마다 다이치에게 눈독을 들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카마다 다이치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은 물론, 그간 꾸준한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A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22-2023시즌의 카마다 다이치는 분데스리가 24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했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경기 3골, 독일 DFB(독일축구협회)-포칼에선 4경기 3골을 완성했다. 선수들 몸값을 계산하는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카마다 다이치를 3,000만 유로(약 430억 5,780만 원)로 평가했다.
카마다 다이치는 일본 남자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추적 역을 수행한다. 최전방과 중원을 오가며 다양한 임무를 소화할 수 있어서 매력적 자원이다. 이런 팔방미인 기질이 사비 바르셀로나 감독의 납득을 이끌어낼지도 모른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카마다 다이치를 주목한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떠날 가능성을 대비해 미드필더 시장을 샅샅이 뒤졌다. 카마다 다이치는 공격적 성향이지만, 이적료 없이 바르셀로나에 올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카마다 다이치가 최고의 선택은 아니겠지만, 클럽의 경제력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현황을 전했다.
카마다 다이치는 소속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오는 여름에 만료된다. 바르셀로나가 부담을 덜고 카마다 다이치를 택할 수 있는 까닭이다. 한편 또 다른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의 터줏대감 AS 로마까지 카마다 다이치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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