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새 단장하고 7일 재개장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3. 4.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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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이 새로 단장하고 오는 7일 손님을 맞이한다.

자갈치시장 상인회인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은 올해 2월 10일부터 두 달간 진행한 자갈치시장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7일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김재석 조합장은 "위생과 친절도 등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해 위생·친절 교육을 했고, 포장 배달문화에 맞춰 세트 메뉴, 밀키트 등 다양한 메뉴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전성기 시절 면모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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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부산 중구 제공

부산 자갈치시장이 새로 단장하고 오는 7일 손님을 맞이한다.

자갈치시장 상인회인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은 올해 2월 10일부터 두 달간 진행한 자갈치시장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7일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벽면·기둥 도색 △바닥타일 교체·재포장 △노후배관 정비·교체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비위생적인 요소를 최소화했다.

한층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면서도 자갈치시장 고유의 전통과 특색은 보존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했다.

김재석 조합장은 "위생과 친절도 등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해 위생·친절 교육을 했고, 포장 배달문화에 맞춰 세트 메뉴, 밀키트 등 다양한 메뉴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전성기 시절 면모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조합 측은 재개장을 기념해 에코백 1천 개를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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