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KCM 칭찬 "다른 가수의 노래 부를 때 자기 목소리 나오는 사람 좋아" (컬투쇼)

이연실 2023. 4. 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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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KCM, 최재훈이 출연했다.

5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KCM,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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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KCM, 최재훈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KCM,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에는 이 노래가 여기저기에서 퍼져 나와야 한다"라며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를 언급하고 "작사·작곡을 안 하셨냐?"라고 묻자 최재훈이 "제가 안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그러면 뭐가 안 나오겠다"라고 말하자 최재훈이 "있긴 있는데 되게 적다. 제가 실연자라 실연권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이 KCM에게 "비에 관한 노래가 있냐?"라고 묻자 KCM이 "비에 관한 노래는 없다. 그런데 저는 늘 비와 관련이 되어 있다. 가수 비를 치면 KCM이 비의 오른발로 나온다"라고 설명했고, 최재훈이 "비 씨와는 운동하면서 만나신 거냐?"라고 묻자 KCM은 "아니다. 지훈이랑은 활동할 때가 비슷해서 그때부터 인연을 쌓았다"라고 답했다.

"두 분 다 운동을 워낙 좋아하시니까 운동하면서 만나신 줄 알았다"라는 최재훈의 말에 KCM은 "운동도 가끔 같이 한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태균이 "최재훈 씨의 '비의 랩소디'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냐?"라고 묻자 최재훈이 "일단 반주 같은 걸 안 들고 다닌다. 그리고 생으로 부르면 실연권이 안 나온다"라고 답했고, KCM이 대신 '비의 랩소디' 한 소절을 부르자 최재훈은 "진짜 잘한다. 나는 그런 가수가 제일 좋더라.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부를 때 다른 가수의 목소리로 부르는 사람이 있고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데 내 목소리가 나오는 사람이 있다. 저는 자기 목소리가 나오는 게 좋다. KCM 씨가 그렇다"라고 칭찬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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