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치관 공유국가' 군대에 무상지원‥"중국 견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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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 등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의 군대에 기자재와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무상자금 협력 제도를 만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정부 안전보장 능력강화 지원 제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등을 지원 대상국으로 상정하고 있으며, 통신위성 시스템이나 무선 시스템, 레이더 등의 공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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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 등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의 군대에 기자재와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무상자금 협력 제도를 만든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정부 안전보장 능력강화 지원 제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등을 지원 대상국으로 상정하고 있으며, 통신위성 시스템이나 무선 시스템, 레이더 등의 공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올해 관련 예산으로 20억 엔, 우리 돈 약 2백억 원을 마련했습니다.
교토통신은 일본 정부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군사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신설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107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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