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매카시 회동에 美여야의원 17명 동석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 소재 레이건도서관에서 진행될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회동에 미국 공화·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17명이 동석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의원 18명이 이번 회동에 참석한다는 것은 대만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지지뿐 아니라 초당적인 중국 견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 소재 레이건도서관에서 진행될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회동에 미국 공화·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17명이 동석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RFA에 따르면 하원 미중 전략경쟁 특위 위원장인 마이크 갤러거 의원과 하원 중국문제특위 소속 카를로스 기메네즈, 애슐리 힌슨, 존 물레나, 리치 토레스 의원 등이 동석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또 대만에 우호적 행보를 보여온 존 커티스, 트렌트 켈리, 에이드리언 스미스, 라이언 징키, 줄리아 브라운리 의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중미 수교국인 과테말라와 벨리즈 방문을 계기로 미국을 경유 형식으로 방문하게 된 차이 총통은 매카시 의장과 회동하면 미국 영토 안에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난 첫 현직 대만 총통이 됩니다.
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의원 18명이 이번 회동에 참석한다는 것은 대만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지지뿐 아니라 초당적인 중국 견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1073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분당 정자동서 교각 가드레일 무너져‥1명 사망·1명 중상
- 한동훈, 송파병 출마설에 "최근 송파 가본 적도 없는데 신기해"
- "금감원, 퇴직금 등 18억 원 과다지출‥비위직원에 해고예고수당도"
- 서울 강서구서 전기차 택시가 자동차 매장으로 돌진‥2명 경상
- 대치동 학원가 의문의 '시음행사'‥알고 보니 마약 음료수
- 법원, 강제징용 미쓰비시중공업 국내 특허권 압류
- 환경 시민단체 "일본 내 농수산물 방사성 물질 검출률 증가"
- 검찰, 강남 납치살인 3인조 과거 갈취사건도 수사
- "남직원 전원 소집" 산불 진화는 남성만? 성차별 논란
- 동아제약, 해열제 '챔프시럽' 자진회수‥"일부 갈변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