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마이스 관광객' 유치 구슬땀…전주·수원·여수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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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들이 더 많은 해외 마이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첫 방문지인 수원을 거쳐 이날 전주를 찾은 초청 대상자들은 6일까지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 등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를 둘러보고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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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개국 여행업체 임원진 초청 팸투어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들이 더 많은 해외 마이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수원시, 전남 여수시와 공동으로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MICE 전문 여행업체 임원진 10명을 초청하는 마이스 답사 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첫 방문지인 수원을 거쳐 이날 전주를 찾은 초청 대상자들은 6일까지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 등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를 둘러보고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단이 전주에 머무는 동안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각국의 MICE 행사를 위한 코스 개발과 MICE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MICE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 단체에 대해 ▲행사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공식 오찬·만찬 ▲행사 진행을 위한 인쇄물 제작 등의 명목으로 최대 2000만원의 행사개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단 ▲전주시 예산을 별도로 지원받는 경우 ▲정치·종교·스포츠·친목·특강·순수관광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경우 ▲그 밖의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지원이 금지된 회의 및 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마이스 행사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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