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의학회-와이브레인 우울증 극복 공모전

이창훈 기자(lee.changhoon@mk.co.kr) 2023. 4. 5. 15: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4일 마음의 날 기념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 진행중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와 우울증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이 지정한 마음의 날(4월 4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사진출처=블루밴드 홈페이지 https://bluebandcampaign.co.kr]
공모 주제는 ‘우울증 극복 사례’ 또는 ‘우울증 인식개선을 위한 제언’이다. 2000자 내외 자유양식으로 올 6월 4일까지 신청받는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하며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와이브레인은 작년부터 ‘블루밴드’라는 이름으로 우울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은 “우울감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길 당부한다”며 “’마음의 날’과 ‘블루밴드 캠페인’을 바탕으로 우울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와이브레인]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우울증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도모하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며 “와이브레인의 전자약으로 치료받는 환자 수도 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의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2021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상용화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와이브레인은 우울증 외에 치매, 불면증, 경도인지장애 대상 임상도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와이브레인]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