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인' 추가 공범 체포… 강도살인 교사 혐의

김동희 기자 2023. 4. 5.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주택가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공범이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오후 3시 6분쯤 경기 용인시에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피의자 유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씨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모 씨 등 3명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에서 주택가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공범이 체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오후 3시 6분쯤 경기 용인시에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피의자 유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피해자 A(48) 씨 납치·살해를 의뢰한 혐의(강도살인교사)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주범으로 지목된 이모(35) 씨가 '윗선'으로부터 착수금 4000만 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 수사를 확대해 왔다.

유 씨는 피해자, 이 씨 등과 가상화폐 투자로 얽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씨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를 받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