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1,310.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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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3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내린 1,313.0원에 개장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6.4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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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5일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3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내린 1,313.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수급에 따라 등락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오후 한때 1,314.9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상승 폭을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6.4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1.75원)에서 4.71원 올랐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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