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에 서울아산병원 김기훈 교수

최지현 2023. 4. 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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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회원 간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 유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간담췌(간·담도·췌장)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도암 환자의 간 이식·간 절제술 전문가인 김기훈 이사장은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소장과 국제간외과학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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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 [사진=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 동안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회원 간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 유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간담췌(간·담도·췌장)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도암 환자의 간 이식·간 절제술 전문가인 김기훈 이사장은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소장과 국제간외과학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생체 간 이식 수술에서 제공자의 간 절제술을 복강경으로 성공했다. 작년 말까지 간세포암 복강경 간 절제술을 800례 이상 시행했다.

1996년 창립한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간, 담도, 췌장 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며 국내의 관련 진료·교육·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지현 기자 (jh@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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