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고 다양한 계약조건으로 차별화…" `VL르웨스트` 눈길

롯데건설 VL르웨스트 조감도

분양 시장에서 다양한 계약 조건 및 혜택 등을 제공하는 주거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타 단지와의 차별화를 통해 수요자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침체기이거나 특수한 주거 상품일수록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딘 만큼 색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는 더욱 경쟁력 높은 상품으로 주목을 받는다.

일례로, 최근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복합단지에 공급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는 계약자 및 최초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분양가의 10%에서 20%를 계약금으로 내야하는 것과 달리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것이다. 또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과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대출 금리에 대한 부담 또한 낮췄다.

최초 입주자에게는 10년간 임대 보증금이 동결된다. 'VL르웨스트'가 임대형 실버타운으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시장 상황에 따른 보증금 인상은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사항이다. 그러한 점에서는 안정적인 계약 조건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의 여러 실버 타운이 임대 보증금을 추가로 인상하면서 임대 보증금 혜택 여부는 중요할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입주 후 공실이 발생할 시 최초 입주민을 최우선 순위로 하여 세대 타입 변경도 가능해 대기 없이 원하는 주거 공간을 선점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VL르웨스트는 최근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요자들이 가격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라며 "이 외에도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 또한 클 것이 기대돼 관심있는 시니어 수요자는 서두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VL르웨스트'는 지하6층~지상 15층, 4개 동, 총 810실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VL르웨스트'는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의 지하 보행 통로와 지하철 역이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도 있어 차량 이용 시에는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 쇼핑,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롯데몰, 롯데시네마, 대규모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다채로운 일상생활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다. 도보권 내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생태공원 '서울 보타닉 공원'이 모두 지하 보행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으로 색다른 여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니어 입주민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해 전문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화의료원과 협약으로 단지와 인접한 이대서울병원 이용이 가능하며, 시니어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텔급 입주민 서비스로 편리하고 여유로운 일상도 보낼 수 있다.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Liberty)'을 통해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가 담긴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시니어 맞춤형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은퇴 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독립성을 반영한 '원룸 원 배쓰'(방 하나당 화장실 하나) 평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한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세대 내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