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드론 UAM 박람회' 송도서 개최…드론강국 세계에 알린다

내달 17일부터 4일간 드론축구·레이싱 대회부터 드론 체험관 등 볼거리 풍성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드론 UAM 박람회'가 5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5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이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드론 레저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국내 및 해외에 다양하게 보여줄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관은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드론 운용분야를 모아 전시하는 특화전시관,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활용관 등이 설치된다.

또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국제대회가 열리고 다양한 드론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드론과 함께하는 공연과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시는 전시장 인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2023 코리아 드론 퍼포먼스 인천 페스티벌'을 17일 개최한다. 드론과 어우러진 국악공연과 드론라이트쇼, 공중과 수상, 가상과 실제가 접목된 멀티미디어 드론 공연이 열린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에 오셔서 드론·UAM으로 바뀌는 첨단 미래사회를 가늠해 보며 드론이 펼치는 공연과 축제의 한마당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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