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임설' 로저스, '골든 부트' 손흥민이 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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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 차기 감독으로 떠올랐다.
로저스 감독이 부임할 경우 손흥민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 모두 후보지만 로저스 감독이 가장 유력하다. 만약 그가 토트넘에 부임한다면 몇몇 레스터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 선'은 로저스 감독이 부임할 경우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레스터 선수와 선발 라인업 변화에 대해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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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 차기 감독으로 떠올랐다. 로저스 감독이 부임할 경우 손흥민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로저스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뒤를 이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4년을 보냈지만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와 작별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EPL 복귀와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 모두 후보지만 로저스 감독이 가장 유력하다. 만약 그가 토트넘에 부임한다면 몇몇 레스터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 선'은 로저스 감독이 부임할 경우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레스터 선수와 선발 라인업 변화에 대해 예측했다.
기존 3백에서 4백으로 바뀌며 4-2-3-1 포메이션이 예상됐다. 원톱 해리 케인을 필두로 하비 반스, 제임스 메디슨(이상 現 레스터), 데얀 쿨루셉스키가 지목됐다. 지난 시즌 골든 부트(득점왕) 수상자이자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빠진 것이 충격이다.
중원에도 변화가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유리 틸레만스(現 레스터)가 포함됐다. '더 선'은 "로저스 감독이 데려올 선수 중 하나는 틸레만스다.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며 올여름 레스터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4백은 예상외로 기존 선수들이 메웠다. 좌측부터 라이언 세세뇽,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페드로 포로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골키퍼는 토트넘과 레스터가 아닌 다비드 라야(現 브렌트포드)가 등장했다. 라야는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위고 요리스를 대체할 선수로 최근 토트넘 이적설이 피어오른 상황이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 버전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에는 케인이 빠지고 손흥민, 히샬리송, 메디슨이 예상됐다. 중원은 틸레만스,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진했다. 4백은 이반 페리시치, 로메로, 다이어, 에메르송 로얄이 예측됐다. 골키퍼는 마찬가지로 라야를 선정했다. '더 선'은 로저스 감독이 부임할 경우 토트넘 라인업 곳곳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측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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