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의 웹툰 '도전'…<안까이>, 탈북민과 조선족 청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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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배우 유지태 씨가 웹툰에 도전했다.
웹툰·웹소설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가 배우 유지태와 손잡고 제작한 웹툰 <안까이> 가 5일 카카오페이지에 독점으로 공개됐다. 안까이>
배우 유지태 씨가 영화를 위해 집필한 시나리오를 콘텐츠랩블루가 웹툰 형식으로 각색해서 작업했으며 메인작화는 강철비의 원작 웹툰인 <스틸레인> 의 제피가루 작가가 맡았다. 스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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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배우 유지태 씨가 웹툰에 도전했다. 웹툰·웹소설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가 배우 유지태와 손잡고 제작한 웹툰 <안까이>가 5일 카카오페이지에 독점으로 공개됐다.
'안까이'는 함경도 방언으로 아내, 내 여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 타이틀이자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이기도 하다.
배우 유지태 씨가 영화를 위해 집필한 시나리오를 콘텐츠랩블루가 웹툰 형식으로 각색해서 작업했으며 메인작화는 강철비의 원작 웹툰인 <스틸레인>의 제피가루 작가가 맡았다.
<안까이>는 탈북민 여성 '김옥'과 그녀를 빛 담보로 맡게 된 조선족 청년 '청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어둡고 단절된 사회 속에서 주인공들은 강압적으로 관계 맺음을 당하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며 진정한 관계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유지태 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성이 소실된 사회에서 외면받는 이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지태 씨는 그간 상업성에 밀려난 창작자들을 위한 대안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다. 이 과정에서 두 편의 연극과 네 편의 중단편, 독립 장편 영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만화라는 새로운 매체에도 도전하게 됐다.
콘텐츠랩블루 고영토 대표는 "상업성을 떠나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안까이>에서 찾았다"며 "앞으로도 영상화나 게임 등을 위해 준비된 좋은 스토리들을 바탕으로 한 웹툰 제작에 계속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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