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현장] 하동군, '핫플레이스' 15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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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핫플레이스는 지난 1월 3∼20일 신청을 받은 72개 사업체 중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분석·선별한 뒤 홍보관광업체 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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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 하동 핫플레이스' 15곳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핫플레이스는 지난 1월 3∼20일 신청을 받은 72개 사업체 중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분석·선별한 뒤 홍보관광업체 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된 핫플레이스는 △한국 첫 녹차 상표를 등록한 '감동화개' △하동에서 생산한 밤으로 만든 밤파이 맛집 '밤톨' △대한제국의 커피 문화를 재현한 '양탕국 커피문화원' △양보면에서 수확한 팥으로 팥빵을 만드는 '양보제과' △아름다운 녹차향솔밭길 '따신골' 등이다.
또 △목향장미 포레스트 카페 '평사리의 아침' △화개면 초대형 정원 카페 '더로드101' △우리나라 전통사찰 칠불사 드라이브 추천 코스 '더좋은날'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운영하는 '청석골감로다원' △제다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한밭제다'도 포함됐다.
그리고 △지리산 찻자리 체험 '혜림농원' △3대째 전통 가마솥 덖음방식을 고수하는 '연우제다' △하동 녹차가 들어간 향토음식점 '찻잎마술'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한 북천면 반려견 동반 식당 '라라북천' △악양 시골집 감성 주막 '형제봉주막슈퍼'도 핫플로 지정됐다.
15곳의 핫플레이스는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 홍보되고, 포토존·테마공간·핫플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 변경 또는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SNS 노출 횟수 분석 등을 통한 성과분석으로 지속적인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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