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 모집

조영석 기자 2023. 4. 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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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9월 개최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을 앞두고 5월30일 광주지역 예선전을 치른다고 5일 밝혔다.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공동 주최로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자세한 사항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공고·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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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예선전, 5월22일부터 23일까지 접수
2022년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주 정지윤 작가의 다기세트 '차(茶)곡(穀)차(茶)곡(穀)' (디자인진흥원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9월 개최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을 앞두고 5월30일 광주지역 예선전을 치른다고 5일 밝혔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 분야로 나눠 사전 실물 접수는 5월2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접수는 5월11일부터 23일까지 각각 응모 작품을 접수한다.

진흥원은 접수된 지역공방의 작품가운데 디자인과 창의성 등을 심의, 일반부 22점과 학생부 9점을 시상하고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 10점은 공예품대전 본선에 진출토록 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예선전 수상작은 7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에 전시,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앞서 지난해 열린 2022년 공예품대전에서는 광주지역 정지윤 작가가 출품한 다기 세트‘차(茶)곡(穀)차(茶)곡(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모던하고 단순함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적 특성에 청자의 신비로운 푸른빛을 더해 한국적인 감성과 동시대의 미학을 함께 품은 공예작품으로 완성도, 상품성, 창의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공동 주최로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197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로써 5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전통기법을 이어받아 현대적인 방법으로 창작된 우수 공예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된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원장은 "한민국공예품대전이 지역 공예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자세한 사항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공고·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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