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 고속도로 '암매각' 입찰 논란…Y 업체가 충분한 부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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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길동 서서울 고속도로 '암매각' 입찰에서 야적장 실 평수가 부족한 Y 업체가 유리하게 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옥길동 서서울 고속도로는 Y 업체가 경쟁 입찰에서 약 8개 사를 제치고 낙찰 예정자로 선정했다.
더욱이 부천 옥길동 서서울 고속도로 암 매각 입찰에는 야적장 평수가 4,500평 이상이고 발생암 처리가 가능한 충분한 부지 확보와 야적장 부지에 대한 인허가에 정확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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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옥길동 서서울 고속도로는 Y 업체가 경쟁 입찰에서 약 8개 사를 제치고 낙찰 예정자로 선정했다.
그러자 경쟁 업체들은 "야적장 보유 실 평수가 4,500평이 맞냐며, 입찰방해"라고 반발했다.
더욱이 부천 옥길동 서서울 고속도로 암 매각 입찰에는 야적장 평수가 4,500평 이상이고 발생암 처리가 가능한 충분한 부지 확보와 야적장 부지에 대한 인허가에 정확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런데 Y 업체 측은 "시흥시에 허가서 받았고 그런 식으로 야적장을 지적하면 수도권에는 그러한 업체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시흥시 관계자는 "Y 업체는 현재 시흥시와 소송 중에 있고 이행강제금 부과 등 야적장 실 평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소송이 끝난 후 실 평수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S 골재업체 관계자는 "야적장 실 평수가 4,500평 소유 업체는 파주시에 있고 저희는 야적장이 2,000평이라 참여를 못 했으며, Y 업체는 야적장 실 평수는 약 200평 정도"라고 주장했다.
인천=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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