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G모빌리티 거래재개 지연에 KG그룹주 하락(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구 쌍용차)의 거래재개가 지연되면서 5일 증시에서 KG그룹 관련주가 하락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KG모빌리티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거래소가 KG모빌리티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면 곧바로 거래가 재개될 수 있었으나 이번 판단에 따라 기심위가 KG모빌리티의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매매거래 재개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G모빌리티(구 쌍용차)의 거래재개가 지연되면서 5일 증시에서 KG그룹 관련주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KG모빌리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4.75% 내린 6천820원에, KG ETS는 5.01% 내린 1만8천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KG모빌리티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거래소가 KG모빌리티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면 곧바로 거래가 재개될 수 있었으나 이번 판단에 따라 기심위가 KG모빌리티의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매매거래 재개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됐다.
KG모빌리티의 전신인 쌍용차는 계속기업의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지난 2020년과 2021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와 관련해선 쌍용차가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아 해소한 것으로 인정됐으나, 대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