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국무총리상’ 수상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4일 공동 주최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최 ‘2022년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3개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하남시는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남시는 민선 8기 하남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이동시장실 및 민원의 날(열린시장실), 원스톱(ONE-STOP) 하남민원 시스템, 상시 만족도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더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