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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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황의욱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장은 "수성구와 의성군 간의 초광역 협력을 통해 대·중견기업의 원재료 계약재배 이점을 중소상공인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 생활편의 플랫폼 대구로(인성데이터)의 참여로 지역 밀착형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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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늘기반 식품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기여 등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 16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대구 수성구의 식품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늘산업유통특구인 경북 의성군과 늘식(마늘외식) 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플랫폼을 조성한다.
사업 주관기관은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이며, 참여기관은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수성구지부, 리서치코리아다.
사업 주요 내용은 ▲청년유입을 위한 기업성장단계별 네트워킹 ▲스마트 푸드테크 플랫폼 생태계 조성 및 혁신 강화 ▲미래기술 기반 식품외식산업 인식개선 ▲청년정착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늘식(마늘외식)테크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업 선도 육성 등이다.
황의욱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장은 “수성구와 의성군 간의 초광역 협력을 통해 대·중견기업의 원재료 계약재배 이점을 중소상공인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 생활편의 플랫폼 대구로(인성데이터)의 참여로 지역 밀착형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미래기술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도입으로 청년 창업수요를 늘리고 수성못 중심의 식-문화 콘텐츠를 확립해 정주 및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 수혜기업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오는 4월 말,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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