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하충식홀 개관…100억원 기부자

김민지 기자 2023. 4.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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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는 100억원을 기부한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을 기념해 '하충식홀'을 열었다.

하충식홀은 법학전문대학원 제1법학관 4층 418호 열람실을 개선한 184㎡ 규모의 학습공간이다.

부인인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과 지난해 1월 부산대에 교육혁신 기금과 장학기금 등 총 100억원을 출연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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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충식홀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대학교는 100억원을 기부한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을 기념해 '하충식홀'을 열었다.

하충식홀은 법학전문대학원 제1법학관 4층 418호 열람실을 개선한 184㎡ 규모의 학습공간이다.

하 이사장은 부산대 의학 석·박사 출신이다. 부인인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과 지난해 1월 부산대에 교육혁신 기금과 장학기금 등 총 100억원을 출연 약정했다. 동문 기부금 중 최고액이다.

하 이사장은 "하충식홀에서 충실히 기량을 갈고닦아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정의 실현과 발전에 앞장서는 귀한 인재가 돼 달라"고 전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 공간을 거쳐 가는 모든 법전원생이 두 분의 정신을 본받아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해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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