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송파병 출마설에 "최근 송파 가본 적도 없는데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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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장관은 정치권에서 한 장관의 서울 송파병 출마설이 나오는 데 대해 "최근에 송파구 쪽에 가본 적도 없다"면서 "저와는 전혀 무관한 얘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송파병이라고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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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장관은 정치권에서 한 장관의 서울 송파병 출마설이 나오는 데 대해 "최근에 송파구 쪽에 가본 적도 없다"면서 "저와는 전혀 무관한 얘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송파병이라고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송파병 이사설'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다른 데도 아니고 왜 송파라는 얘기가 나왔는지 혹시 알게 되면 알려달라"고 되물었습니다.
한 장관은 최근 법무부가 '검사 출마 제한법'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데 대해서는 "그 법은 최강욱 의원이 당시 윤석열 후보를 출마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발의했던 '윤석열 방지법'이었다"면서 "국회 전문위원들조차 위헌성이 크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한 장관과 야당 의원들의 잇따른 설전을 두고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조선제일혀'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검사 시절 저를 '조선제일검'이라고 부르셨던 게 바로 민주당 인사들"이라며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데, 그분들이 저를 부르는 이름이 많이 달라졌다"고 꼬집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06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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