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15년 경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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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중구는 올해 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1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한편 중구 지역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총 1164개(1375개동)로, 중구는 지난 2017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총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61개 단지(63개동)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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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5월 1일까지 접수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올해 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1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지원 신청은 오는 5월 1일까지 관할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노후도 및 안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는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점검 보고서 및 안전관리 계획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해 공동주택 관리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매년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우선적으로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 지역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총 1164개(1375개동)로, 중구는 지난 2017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총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61개 단지(63개동)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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