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FW, 홀란드보다 뛰어나→시장 재평가 받을 것"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오시멘(나이지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 에이전트 다미코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비오 방송 투티콘보가티를 통해 오시멘과 홀란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오빈코 등 이탈리아에서 다수의 선수 에이전트를 맡았던 다미코는 "오시멘이 홀란드보다 훨씬 더 나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시장 평가는 여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파리생제르망(PSG)의 메시가 팀을 떠날 경우 오시멘이 PSG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오시멘은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1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오시멘이 공격을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세리에A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오시멘은 최근 득점력이 폭발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로도 주목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로 활약 중인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8골을 터트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홀란드의 시장가치는 1억 7000만유로(약 2442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오시멘의 시장가치는 1억유로(약 1437억원)다. 홀란드와 오시멘은 음바페(프랑스)에 이어 전 세계 공격수 중 시장가치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시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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