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8일까지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 지원'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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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역 기업의 탄소중립과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고탄소 배출업종으로, 본사나 주사업장을 전남에 두고 3년 이상 가동한 중소·중견기업이며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기업 혁신성장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되며 △시제품 제작 지원 △친환경·저탄소 시스템 및 시설 구축 △친환경·저탄소 관련 인증 △친환경·저탄소 제품 시험 △탄소저감 관련 설계 등 5개 프로그램 중 최대 2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저탄소 기술 지원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전남지역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 구조 전환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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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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