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440가구 분양

기사내용 요약
이달 중 견본주택 개관 분양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원건설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을 이달 중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의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4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타입의 남향 위주 배치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되는 380만㎡ 규모의 대단위 산업단지로서 주거단지, 공공시설, 상업유통단지,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입주를 마쳤고, SK하이닉스 M15X 공장이 2025년 초 준공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장점이다.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과 도보 5분 거리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2순환로·3순환로·LG로 등을 통해 청주시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도 가깝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시설용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대형 복합 쇼핑몰의 입점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복대동 생활편의시설과 신정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미호천역사생태공원 등의 주거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이 들어서는 A9 블록은 중심상업시설과 교육시설 예정 부지, 대기업 산업단지가 모두 인접한 곳"이라며 "4월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