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학창시절 정학 위기…母, 학교 와서 빌어"…무슨 사연?

이은 기자 2023. 4. 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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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학창 시절 정학 위기에 놓였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정학당할 뻔한 사연을 전하며, 남달랐던 학창 시절을 회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경뿐 아니라 '홍김동전' 멤버들도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편 홍진경의 파란만장했던 학창 시절은 6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홍김동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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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홍김동전'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학창 시절 정학 위기에 놓였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은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예능 방송 오마주 특집 3탄으로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한 '동전 골든벨'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정학당할 뻔한 사연을 전하며, 남달랐던 학창 시절을 회상한다. 특히 홍진경은 사건의 시발점이 가수 이승환의 노래에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진경은 "나는 굉장히 얌전하게 학교생활만 했다"며 본인 스스로 자신의 학창 시절이 평범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이어진 학창 시절 일화는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당시 방송반이었던 홍진경은 방송 준비를 위해 수업도 빠진 채 방송실로 갔다가 사고를 친다.

때마침 창밖으로 내리는 첫눈을 보고 이에 마음을 빼앗긴 홍진경이 수업 시간이라는 것을 까맣게 잊은 채 전교에 이승환의 노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을 틀었던 것.

홍진경은 "눈 내리는 광경이 너무 예뻤고 첫눈이 너무 좋았다"며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학창 시절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수업 중 음악을 재생하는 방송사고를 낸 홍진경은 "엄마가 학교에 와서 두 손을 싹싹 빌었다"며 어머니가 학교에 소환된 사연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승환과 그의 노래를 향한 남다른 팬심 때문에 정학까지 당할 뻔한 사연에 '홍김동전'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경뿐 아니라 '홍김동전' 멤버들도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조세호는 아나운서 도경완과 같이 학교에 다녔다며 동갑내기 우정을 뽐냄과 동시에 '나서기'의 대명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홍진경의 파란만장했던 학창 시절은 6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홍김동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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