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이태원 76억 집 허물고 5층 규모 대저택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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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이태원에 5층 규모 대저택을 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정국은 지난 2020년 76억 3000만원에 매입했던 단독주택을 허물고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대저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국이 짓는 단독주택은 1161.04㎡으로 약 351평에 달하는 대저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이 대저택을 짓고 있는 이태원동은 '한국판 비버리힐즈'로 불릴 만큼 부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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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이태원에 5층 규모 대저택을 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정국은 지난 2020년 76억 3000만원에 매입했던 단독주택을 허물고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대저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7월 용산구청으로부터 새 단독주택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고, 기존 건물의 철거 공사 후 새 주택 신축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정국이 짓는 단독주택은 1161.04㎡으로 약 351평에 달하는 대저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 면적은 633.05㎡(191평), 건축면적은 348.05㎡(105평)이다. 현재 기초 공사 중으로 완공 예정일은 2024년 5월 31일이다.
정국이 대저택을 짓고 있는 이태원동은 ‘한국판 비버리힐즈’로 불릴 만큼 부촌이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살았던 삼성가족타운이 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등 기업 총수들의 대저택이 위치해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 2018년 7월 성수동 서울숲 트리마제 아파트를 19억5000만원에, 2019년 7월 용산동 용산시티파크 아파트를 29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트리마제를 매입한 지 2년 만인 2020년 10월 20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2020년 12월에는 용산시티파크 아파트를 친형에게 증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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