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의힘 "산은 부산 이전 법 4월 국회 반드시 통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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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은 5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법 개정안이 이달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산업은행은 지난달 27일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첫 단계를 내디뎠다"면서 "이제 본사 위치를 서울로 정해야 한다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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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핵심…지방발전 원동력 될 것"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5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법 개정안이 이달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산업은행은 지난달 27일 이전 공공기관 지정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첫 단계를 내디뎠다"면서 "이제 본사 위치를 서울로 정해야 한다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이며 경제효과에 있어서도 동남권의 생산 유발 효과가 2조원이 넘고, 부가가치 유발 효과 역시 1조 5000억원에 달한다"며 "새로운 일자리도 4만여 개 가까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방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주당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중단하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열망하는 부산을 비롯한 지방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오로지 윤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지방이 처한 현실과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모두는 윤 정부와 함께 부산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서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맡을 수 있도록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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