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멋 한가득… 온라인 99대 한정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52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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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MINI)코리아가 5일 오후 3시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미니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독 에디션이다.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캐리비안 아쿠아 색상 29대, 나누크 화이트 색상 70대로 국내 단 99대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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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독 에디션이다.
외장 색상은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픈톱 주행의 스포티한 특성을 드러내는 캐리비안 아쿠아 또는 최초로 선보이는 나누크 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어디서든 해변을 달리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에디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한정 에디션임을 나타내는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휠캡, 실내 플로어 매트, 키캡 등에는 미니 컨버터블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아이콘이 반영됐다. 조개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된 키캡은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차량에는 퍼져 나가는 물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18인치 펄스 스포크 투톤 알로이 휠이 장착됐으며 사이드 스커틀 및 후면에는 스포티한 오렌지색의 'Seaside' 레터링을 적용했다.
헤드라이트 및 리어 라이트 테두리, 측면을 가로지르는 이중 스트라이프는 우아한 흰색으로 마감해 보다 간결하고 현대적인 매력을 완성한다.
실내 인테리어 트림은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됐으며 카본 블랙 색상의 미니 유어스 라운지 가죽 시트가 적용돼 외부와 대비되는 매력을 강조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내는 미니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1초다.
이밖에 전면 충돌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적용됐다.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캐리비안 아쿠아 색상 29대, 나누크 화이트 색상 70대로 국내 단 99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은 5230만원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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