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쳤다’ 잠실, 그라운드 정비 돌입…두산-NC전 정상 개시 가능성↑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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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내리던 비가 그쳤다.
잠실구장은 오후 6시 30분 정상 개시를 위해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그런데 오후 2시 경을 기점으로 빗줄기가 얇아졌고, 얼마 뒤 비가 완전히 그치며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시작됐다.
오후 7~8시 산발적인 비 소식이 있지만 6시 30분 정상 개시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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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후광 기자] 하루 종일 내리던 비가 그쳤다. 잠실구장은 오후 6시 30분 정상 개시를 위해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오전까지만 해도 경기 개시가 불투명해보였다. 경기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정오를 지나서까지 빗줄기가 그치지 않았다. 기상청 또한 저녁 늦게까지 비가 온다고 예보를 내렸던 터. 그런데 오후 2시 경을 기점으로 빗줄기가 얇아졌고, 얼마 뒤 비가 완전히 그치며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시작됐다. 기상청의 저녁 비 예보도 사라진 상황. 오후 7~8시 산발적인 비 소식이 있지만 6시 30분 정상 개시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NC에 1-0 신승을 거둔 두산은 이날 4선발로 낙점된 좌완 최승용, NC는 우완 신민혁을 선발 예고했다.
최승용은 2021 신인드래프트서 2차 2라운드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해 2년차인 2022시즌 48경기 3승 7패 5홀드 평균자책점 5.30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작년 스프링캠프서 ‘국보’ 선동열 감독으로부터 “내가 더 이상 해줄 조언이 없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던 터.
최승용은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호주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승엽 감독으로부터 4선발 보직을 부여받았다. 시범경기 기록은 3경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09이며, 지난해 NC 상대로는 5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45의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NC는 신민혁으로 맞불을 놨다. 2018 NC 2차 5라운드 49순위 지명된 신민혁은 2021시즌 9승을 거두며 다이노스 선발진을 이끌 미래로 떠올랐지만 지난 시즌 26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 4.56에 그쳤다.
신민혁은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 7.11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작년 두산 상대 기록은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45다.
두산은 올 시즌 2승 1패, NC는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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