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사랑의 가족여행’

정유재단 후원, 예산 수덕사·출렁다리서

5일 충남 예산 수덕사와 출렁다리에서 진행된 ‘힐링과 추억이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여행’에 참가한 대전 유성구 거주 발달장애인들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일 정유재단 후원으로 충남 예산 수덕사와 출렁다리에서 ‘힐링과 추억이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장기간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발달장애인들과 돌봄에 지친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가족애와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영근 관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 맺은 인연으로 장애인 복지에 큰 힘을 실어주는 정유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