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채석장서 구리전선 1·5억원어치 훔친 2명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칠곡경찰서는 5일 폐업한 채석장에서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습절도)로 A씨(62)와 B씨(44)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교도소에서 만난 이들은 출소 직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훔친 차를 타고 대구·경북지역 폐채석장을 돌아다니며 3차례에 걸쳐 1억500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 4톤을 훔쳐 처분한 혐의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대구 달성군의 한 채석장에서 구리전선을 훔치다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칠곡경찰서는 5일 폐업한 채석장에서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습절도)로 A씨(62)와 B씨(44)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교도소에서 만난 이들은 출소 직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훔친 차를 타고 대구·경북지역 폐채석장을 돌아다니며 3차례에 걸쳐 1억500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 4톤을 훔쳐 처분한 혐의다.
구리전선을 고물상에 팔면 고가에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대구 달성군의 한 채석장에서 구리전선을 훔치다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최창곤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으로 구리 가격이 올라 이를 노린 범죄가 많다. 폐업 공장 등 산업현장 관리자는 방범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출입문 단속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