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전여친’, 해리 스타일스와 두달째 열애 “깜짝 고백”[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9)의 전 여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31)가 세계적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29)와 두 달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암시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도쿄 길거리의 대형차 옆에서 서로 격렬하게 키스했다. 주위에 여러 사람이 있고, 특히 행인이 그들 바로 옆을 지나가고 있는데도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키스에 몰두했다.
앞서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달 9일 팟캐스트 ‘고잉 멘탈 위드 에일리 켈리’에 출연해 스타일스와 열애중인 듯한 언급을 했다.
그는 “나는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이제 막 데이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를 근거로 페이지식스 등 미국 연예매체들은 이들이 최소 두달 전부터 은밀하게 데이트를 해왔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스타일스는 8년전부터 라타이코프스키를 짝사랑했다. 스타일스는 ‘원 디렉션’ 시절인 8년전인 2014년 12월 남미매체 텔레힛과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느냐”는 질문에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라고 수줍게 답했다.
팟캐스터 아만다 허쉬는 인스타그램에 "해리가 이를 증명했다"라는 캡션을 달아 이 클립을 다시 게시했다. 팬들은 댓글 섹션에 "그럼 잘됐네요", "꿈은 이루어진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라타이코프스키는 남편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들 사이에는 아들 실베스터가 있다.
라타이코프스키는 지난해 브래드 피트와 열애를 즐기기도 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와 영화 돈 워리 달링('Don't Worry Darling)' 촬영 이후 교제를 했고, 지난해 11월 2년 간의 만남을 끝으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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