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자체 화상교육 플랫폼 구축

권태혁 기자 2023. 4. 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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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외부 화상교육 솔루션을 통해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은 대학들은 Zoom과 Google Meet 등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대구사이버대는 대학 자체적으로 통합된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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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외부 화상교육 솔루션을 통해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은 대학들은 Zoom과 Google Meet 등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대학에서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학생은 다수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

이에 대구사이버대는 대학 자체적으로 통합된 'DCU 화상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온라인·화상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자동 저장된 녹화영상을 시청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추가적으로 학습할 수도 있다.

박상희 기획처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원격대학 유일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평등한 강의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학생 토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우리 대학의 스마트포털 학습관리시스템(LMS)은 학습자를 위한 편리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학습자와 교수자 모두가 만족하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DCU 화상교육 플랫폼'은 'Video School'과 'Zoom'을 연동해 운용되고 있으며, 'Google Meet'와 'Microsoft Teams'도 추가할 계획이다.

대구사이버대가 구축한 'DCU 화상교육 플랫폼' 대시보드 이미지./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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