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임원희? “옛날에 사귀었다” 깜짝 고백

SBS ‘돌싱포맨’ 예고편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깜짝 고백을 했다.

5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11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돌싱포맨’에는 새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주연 엄정화, 김병철이 출연했다.

이때 엄정화는 임원희의 손을 덥석 잡으며 “잘 있었냐고”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상민이 “둘이 뭐야?”라고 묻자, 엄정화는 “우리 옛날에 사귀었었어”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임원희는 당황한 듯 손으로 입을 막고 웃기만 했다.

SBS ‘돌싱포맨’ 예고편 캡처

이어 엄정화는 김병철을 “우리 남편”이라고 소개하며 “좋은 남편 아니에요”라고 덧붙여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이후 이상민은 엄정화, 김병철의 ‘닥터 차정숙’과 임원희가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경쟁 구도임을 언급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같이 ‘낭만닥터 차정숙’으로 하면 안되냐?”며 절충안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 김병철이 출연하는 SBS ‘돌싱포맨’은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