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바지 향하는 NBA… 서부 PO 직행 티켓 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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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시즌 종료를 5일을 남겨뒀지만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6위 자리 주인공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5위부터 7위까지 거리는 0.5경기 차이에 불과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고 있어 섣불리 예상하기도 힘들다.
이 경기에서 레이커스가 이기면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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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시즌 종료를 5일을 남겨뒀지만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6위 자리 주인공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5위부터 7위까지 거리는 0.5경기 차이에 불과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고 있어 섣불리 예상하기도 힘들다.
레이커스는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봄 농구 전망이 어두웠다. 승률은 5할을 밑돌았고, 선수들 간 호흡도 여전히 맞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내보내는 등 과감한 트레이드에 나섰고 수비를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반등했다. 여기에 부상을 당한 제임스가 수술을 포기하고 복귀했고, 레이커스는 4연승을 달리며 6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즌 중반까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걱정했던 레이커스는 이제 5위 자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 경기에서 136-125 승리를 거뒀다. 스테픈 커리가 3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경기가 없던 LA 클리퍼스를 제치고 5위 자리로 올라섰다. 5위 골든스테이트는 42승38패, 6위 클리퍼스와 7위 레이커스는 나란히 41승38패를 기록 중이다.
82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즌에서 골든스테이트는 2경기를 남겨뒀고 클리퍼스와 레이커스는 나란히 3경씩을 남겨뒀다. 클리퍼스와 레이커스가 남은 3경기 가운데 한 경기는 맞대결이다. 클리퍼스와 레이커스는 6일 6위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 경기에서 레이커스가 이기면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오르게 된다. 레이커스가 진다면 8위 뉴올리온스 펠리컨스(40승39패)에 반 경기 차이로 추격당하게 된다.
각 콘퍼런스 7위부터 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반면 6위에 오른 팀은 느긋하게 봄 농구를 준비하면 된다. 6위에 오르면 체력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시즌 종료까지 5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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