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플라스틱 사출공장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종합)

대응 1단계 발령해 6시간 만에 진화…근로자 40여명 대피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5일 오전 6시 8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6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시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40여명은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33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뒤 펌프차 등 장비 51대와 소방관 등 인력 15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인 낮 12시 5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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