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갑천둔치에 튤립 꽃 50만 송이 심은 계절 꽃단지 조성

대전CBS 김화영 기자 2023. 4. 5.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민동 갑천 둔치 일원에 튤립, 무스카리, 수선화 등을 심은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튤립이 진 후(5~6월)에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식재해 내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갑천 둔치에 조성된 계절 꽃단지.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민동 갑천 둔치 일원에 튤립, 무스카리, 수선화 등을 심은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차로 조성한 꽃단지는 빨강색, 노랑색, 주황색, 보라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 50만 송이를 심어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으로 조성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말 튤립 이외에도 둔치에 수선화 5천 주(4월 개화), 무스카리 2천 주(4월~5월 개화)를 식재했으며 제방에는 금계국과 기생초(6월~10월 개화)를 파종했다.

최근 50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하면서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나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리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지난 3월에는 수국 4800주(6월~7월 개화)를 식재했다.

또 오는 7월~8월에는 마지막으로 코스모스(10월 ~11월 개화)를 파종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튤립이 진 후(5~6월)에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식재해 내년에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봄에 튤립 꽃을 피우려면 알뿌리를 받은 후 물 빠짐이 좋은 토질에 알뿌리 크기의 1.5~2배 깊이로 바로 심어줘야 하고 식재 후 한 달 동안은 주 1회 물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7일 '계절별 꽃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