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책들…'견성검사', '훈련이 잘못됐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새로운 가구 형태가 자리 잡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책을 통해 해당 반려동물에 대해서 미리 학습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말 못 하는 반려동물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행복한 반려 생활을 도와줄 서적을 찾아봤다.
■견성검사(느낌이있는 책刊)
반려견과 함께 사는 주인은 일상을 함께 보낸다. 나의 반려견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가. 과연 반려견과 주인의 궁합은 잘 맞는가. 반려견의 속마음과 성향을 파악해볼 수 있는 작가 엘리슨 데이비스의 ‘견성검사’가 지난달 출간됐다. 책에는 반려견의 여섯 가지 성격 유형이 마치 사람의 MBTI 검사처럼 질문과 설명이 담겨있다. 하나의 주제를 골라 주제 당 주어지는 질문의 답을 채워간다면 반려견이 순응적인 성향인지 지배적인 성향인지, 외향적인지 독립적인 성격인지 파악할 수 있다. 반려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훈련이 잘못됐습니다(페이스메이커刊)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훈련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다. 가끔은 사고를 치거나 공격성을 드러내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저자 알렉스의 ‘훈련이 잘못됐습니다’는 구시대적인 방식의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훈련이 아닌 반려견과 견주가 행복함을 느끼면서 트레이닝 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개가 주로 보이는 행동과 그에 맞는 구체적인 교육법을 그림과 동영상 QR코드 등을 넣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반려견의 당황스러운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교육해 고민거리를 해결하고 행복한 반려 생활을 만들어 보기에 좋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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