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푸른하늘, 자동차 전문 MCN '스튜디오 랩타임' 가동

기사내용 요약
"자동차 전문 크리에이터 육성"
카비니, 샤인프릭 등 전문 크리에이터 소속
'올드카 매니아' 래퍼 슬리피도 합류
종합 모빌리티 MCN 성장 목표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자동차 전문 유튜버 '우파푸른하늘(한승훈)'이 자동차 전문 MCN(유튜버 기획사) '스튜디오 랩타임(Studio Laptime)'을 설립하고 자동차 전문 크리에이터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스튜디오 랩타임은 101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자동차 1등 유튜버 한승훈 대표가 설립한 MCN이다. 한 대표는 '우파푸른하늘'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최근 국내 자동차 유튜브 채널로는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승훈 스튜디오 랩타임 대표는 "스튜디오 랩타임은 자동차 전문 MCN으로 자동차 산업 내 세부 카테고리별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키워갈 것"이라며 "향후 신차부터 자동차 애프터마켓까지 연계된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현재 ‘카비니(구독자 17만명)’, ‘샤인프릭(구독자 14만명)’ 등 20명의 자동차 전문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최근엔 올드카 매니아로 알려진 래퍼 ‘슬리피’도 합류했다.

아울러 스튜디오 랩타임은 자동차 꾸미기 플랫폼 '오늘의카'를 운영하는 이씨지와 맞손을 잡았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정비, 튜닝, 세차를 비롯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내 모든 카테고리를 영상 콘텐츠와 커머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한승훈 대표는 "자동차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며 품어온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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