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전북 완주군청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27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학령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다양한 기초교육을 제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18년 이 후 6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오고 있다.

군은 경로당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중장년·노년층도 스마트폰과 다양한 기기의 활용을 위해 전개된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기존의 ‘문자 해득’에서 금융 문해,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의 영역으로 패러다임이 확장되고 있고, 그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완주군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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