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일세, ‘샤랄라차차’ 발매

이예주 기자 2023. 4. 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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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일세가 세미 트로트곡 ‘샤랄라차차’를 발표했다.

‘샤랄라차차’는 모든 힘든 일을 오늘 만은 잊어 버리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일세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샤랄라차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일세는 1988년 KBS 대학 가요축제 동상 수상곡 ‘사랑이 뭐 그리 슬픈 건가요’를 작사, 작곡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 유혜림의 ‘짝’을 작사, 작곡해 트로트에 입문했다.

이일세는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트로트 열풍에 호기심이 생겼다”라며 “내가 만드는 트로트는 어떨까 궁금했는데 나름대로 특이하고 재미있는 노래가 된 것 같다”라고 음원 발표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혹시라도 ‘샤랄라차차’가 히트하게 된다면 무명 음악인을 위한 연습실과 숙식을 간단히 해결해줄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싶다”며 남다른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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