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와 예전에 사귀었어"… 엄정화 고백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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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과거 배우 임원희와 사귀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4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 김병철의 출연이 담겼다.
엄정화는 임원희의 손을 잡고 "잘 있었냐고"라고 웃으며 인사했고 이상민은 "둘이 뭐냐"며 놀란다.
이에 엄정화는 "우리 예전에 사귀었다"고 폭탄 고백을 해 임원희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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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닥터 차정숙'의 엄정화, 김병철의 출연이 담겼다.
이날 엄정화는 탁재훈에 이어 임원희를 보고 유독 반가워했다. 엄정화는 임원희의 손을 잡고 "잘 있었냐고"라고 웃으며 인사했고 이상민은 "둘이 뭐냐"며 놀란다. 이에 엄정화는 "우리 예전에 사귀었다"고 폭탄 고백을 해 임원희도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함께 나온 김병철에 대해서는 "우리 남편"이라 밝히며 "좋은 남편 아니에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엄정화와 김병철은 "드라마 홍보하러 나왔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이에 임원희는 "'닥터 차정숙'과 '낭만 닥터 김사부'가 붙는다"며 두 사람을 견제한다. 임원희가 '낭만 닥터 김사부3'에 출연하기 때문. 이에 탁재훈은 "'낭만 닥터 차정숙'하면 안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탁재훈에 대해 폭로하기도 한다. 엄정화는 "나 전에 하와이 갔다가 공항에서 탁재훈을 봤다"고 했고 당황한 탁재훈은 "나 오늘 막방이야"라고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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