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호우 대비 경남권 대형산불 피해지 긴급 점검

유의주 2023. 4. 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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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6일까지 전국적인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대형산불 피해지와 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형산불 피해지는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 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점검 지역은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지인 경남 밀양과 지난 3월 산불이 난 합천·하동이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집중호우 때 2차 피해인 산사태가 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벌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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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 점검 모습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오는 6일까지 전국적인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대형산불 피해지와 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형산불 피해지는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 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점검 지역은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지인 경남 밀양과 지난 3월 산불이 난 합천·하동이다.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현장점검반은 응급 복구 추진 상황과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와 설치 등 긴급조치를 했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집중호우 때 2차 피해인 산사태가 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벌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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