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호우 대비 경남권 대형산불 피해지 긴급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오는 6일까지 전국적인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대형산불 피해지와 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형산불 피해지는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 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점검 지역은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지인 경남 밀양과 지난 3월 산불이 난 합천·하동이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집중호우 때 2차 피해인 산사태가 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벌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오는 6일까지 전국적인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대형산불 피해지와 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형산불 피해지는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 등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점검 지역은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지인 경남 밀양과 지난 3월 산불이 난 합천·하동이다.
산림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현장점검반은 응급 복구 추진 상황과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와 설치 등 긴급조치를 했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집중호우 때 2차 피해인 산사태가 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벌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