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과 식목일 식수

임호범 2023. 4.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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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5일 대전 유성의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청소년 발명기자단과 함께 식목일 기념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인실 특허청장과 발명기자단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가발명인재관 앞마당에 '변하지 않는 절개', '뛰어난 인품' 및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소나무 묘목을 함께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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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 유성의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이인실 특허청장(왼쪽 첫 번째)이 청소년 발명기자단과 함께 식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5일 대전 유성의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청소년 발명기자단과 함께 식목일 기념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인실 특허청장과 발명기자단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가발명인재관 앞마당에 ‘변하지 않는 절개’, ‘뛰어난 인품’ 및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소나무 묘목을 함께 심었다.

이어 식수에 참여한 인원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 식수비를 공개하는 제막식도 진행했다.

행사 후 발명기자단은 학부모와 함께 국가발명인재관 등 연수원 시설도 견학·체험했다.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특허청이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19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만 명 이상의 발명 기자가 2만6000여 건의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행사를 통해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역량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식재산 강국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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