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5월 8일 입대…"이제는 담담하다" 자필 편지 소감 [종합]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이 육군 현역 입대한다.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진영이 오는 5월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4년생인 박진영은 올해로 나이 30세다. 박진영은 기초군사훈련을 육군 현역으로 1년 6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1월 7일이다.
박진영은 손편지로 직접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그는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라며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거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그럼 얼른 다시 만나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한 후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활동을 펼쳤다. 2021년에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유바비 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디즈니플러스 '마녀' 공개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첫 솔로 앨범 'Chapter 0: WITH'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하 박진영 손편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진영입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졌는데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
저는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거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그럼 얼른 다시 만나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5월 입대하는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진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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