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학교 화단 밀식목 옮겨심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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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심을 때는 작았지만 크면서 빽빽해진 학교 내 밀식 수목을 솎아 다른 학교 등에 옮겨 심는 '학교 밀식목 분양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솎아낸 밀식 수목은 폐기하지 않고 필요한 다른 학교에 분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내 화단의 식물 생육환경과 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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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4,400만 원…새로 구입할 때 절반 불과
대구시교육청이 심을 때는 작았지만 크면서 빽빽해진 학교 내 밀식 수목을 솎아 다른 학교 등에 옮겨 심는 ‘학교 밀식목 분양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교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솎아낸 밀식 수목은 폐기하지 않고 필요한 다른 학교에 분양하는 것이다.
올해는 대구여고 등 5개교에서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20종 56그루의 수목을 경북고 등 10개 교에 이식한다. 이에 필요한 비용은 약 4,400만 원으로 다른 데서 나무를 구입해 새로 심을 때 필요한 8,600여 만원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교내 화단의 식물 생육환경과 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녹색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에 대한 인식을 높여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푸른 학교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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